흩어진 기록이 갤러리의 자산이 되도록.
아카이브 · 이미지 · 웹사이트
기록이 곧 브랜드가 되는 갤러리 사이트
전시·작가·작품이라는 세 겹의 정보를 단계별 탐색 구조로 정리해, 3년치 전시 이력을 한눈에 읽히면서 세부까지 찾아갈 수 있는 공개 아카이브로 만들었습니다. 전시장에서 찍힌 스냅 사진에서 작품 도판을 다시 세우는 일부터, 정보 구조와 시각 질서, 발행 체계까지 함께 설계해 갤러리의 기록이 스스로 쌓이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소개용 한 장짜리였던 사이트를, 전시가 열릴 때마다 자라나는 아카이브와 하나의 고정 규격 위에서 글이 계속 얹히는 가이드 섹션으로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3층 구조의 전시 아카이브
3년치 전시를 탐색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전시에 같은 골격을 주고, 소개·작품·작가라는 세 층위로 열리도록 설계했습니다. 소개에는 기획 의도를, 작품에는 전체 이미지를, 작가에는 작가 자신의 언어로 된 인터뷰를 담습니다. 관람자가 깊이 들어갈수록 관련 내용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이후 모든 전시가 동일한 템플릿 위에 놓입니다.
덕분에 검색으로 유입된 방문자가 어느 층위에 도착하든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작품은 전시로, 전시는 작가로 이어지고, 아티스트 목록이 그 인터뷰들을 한자리에 모읍니다.
그래서 이 아카이브는 흩어진 공지의 더미가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기록으로 읽힙니다 — 전시마다 자기 페이지를 갖고, 전체는 순서를 잃지 않습니다.
스냅 사진에서 도판을 꺼내다
갤러리가 넘긴 자료는 3년치 전시장 사진이었습니다. 포스터, 비스듬히 찍힌 벽면, 작품 앞을 지나가는 관람객, 휴대폰으로 적어 둔 메모 — 그대로는 어느 것도 도판으로 쓸 수 없었습니다.
그 스냅에서 회화를 한 점씩 다시 세웠습니다. 화면을 직각으로 펴고, 원근을 평평하게 눕히고, 전시장 조명과 지나가는 그림자를 걷어냈습니다. 하룻저녁의 기록이 아카이브가 실을 수 있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화이트큐브를 옮긴 디자인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갤러리 공간처럼 작동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중립적인 배경, 넉넉한 여백, 최소한의 강조색만 두어 색은 전적으로 작품이 갖게 했습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조용히 물러나, 회화와 포스터와 인터뷰 사진이 한 페이지에서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놓입니다.
포스터 카드, 작품 썸네일, 가이드 아티클 카드가 하나의 그리드 논리와 하나의 캡션 리듬을 공유하도록 컴포넌트를 통합했습니다. 아카이브의 연도·유형 필터는 전시 상세의 탭과 같은 조작 언어를 씁니다.
그 결과 새 전시를 추가할 때 기존 화면 구조에 맞춰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습니다.
하나의 규격 위에 쌓이는 콘텐츠
전시와 전시 사이에도 사이트가 살아 있도록, 하나의 고정 규격 위에 세운 아트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글이 볼드 직답 문단으로 열고, “한눈에 보기” 요약 박스를 지나, 질문형 소제목으로 갈라지며, 출처를 밝히고, FAQ로 닫습니다 — 주제가 무엇이든 아홉 편 전부 같은 골격입니다.
형식이 고정돼 있기 때문에 새 글을 얹을 때 기존 형식에 맞춰 원고를 정리할 수 있고, 갤러리는 실제 질문에 답하는 페이지를 계속 쌓아 갑니다.
운영자는 세 개의 페이지만 채우면 전시 하나가 공개되고, 방문자는 검색 결과에서 전시로, 전시에서 작가로 이어지는 안정된 경로를 얻습니다. 갤러리의 운영 리듬과 처음 방문한 사람이 보는 화면의 일관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슈갤러리의 전시·작품·작가 정보를 연결한 갤러리 홈페이지 제작 사례입니다. 기존 전시 자료의 구조를 정리하고 작품 이미지를 보정해, 전시가 추가될 때 같은 형식으로 기록을 쌓을 수 있는 아카이브를 구성했습니다.
갤러리 홈페이지에는 현재 전시뿐 아니라 지난 전시와 참여 작가의 기록도 필요합니다. 슈갤러리 작업은 여러 해에 걸쳐 쌓인 전시장 사진과 전시 자료를 정리하고, 관람자가 전시 소개에서 작품과 작가 인터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 소개, 작품, 작가 정보를 구분하고 서로 연결했습니다. 같은 구조를 반복해 처음 방문한 사람도 다른 전시를 같은 방식으로 둘러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전시장 촬영본에서 작품 영역을 추출하고 기울기·원근을 조정했습니다. 제공된 촬영 자료의 상태를 바탕으로 웹 아카이브에 사용할 이미지를 정리했습니다.
전시 상세와 아트가이드에 공통 형식을 적용했습니다. 새 자료를 추가할 때 기존 항목과 화면 배치를 참고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갤러리 홈페이지 제작 전에는 전시명·기간·참여 작가, 작품명·재료·크기, 포스터와 작품 사진, 인터뷰 원고를 전시별로 모아두면 좋습니다. 이미지와 원고의 사용 가능 범위, 공개할 정보, 업데이트 담당자도 함께 확인합니다.
보유 자료를 확인한 뒤 전시별 페이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빠진 작품 정보나 촬영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실제 확보된 자료를 기준으로 공개 범위를 정합니다.
작품이 충분히 보이는 사진은 영역 추출과 원근 조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가려진 부분, 심한 반사, 낮은 해상도로 원본 정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별도 촬영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